하나로마트 강화사랑상품권 사용 제한합니다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5-03-05 11: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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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지난 12월 발행한 강화사랑상품권에 대한 하나로마트에서의 상품권 이용을 16일부터 제한한다.


    군에 따르면 골목상권과 전통·재래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강화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강화사랑상품권을 발행(총 15억원), 금년 2월까지 7억여원을 판매, 유통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한 구매 유형을 살펴보면 개인이 4억3천700여만원, 유관기관·단체 1억100여만원, 읍·면 단체 1억2천100여만원, 기업체 4천300여만원으로 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군민들과 군부대를 비롯한 경찰서, 노인회, 의치한약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단체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상품권 사용이 조기 정착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개월간 강화사랑상품권 회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용된 상품권의 상당액이 하나로마트 등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 유형을 보면 각 농협 하나로마트 39.8%, 풍물시장 및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17%, 그외 식당·소매점 등 상점에서 43.2%가 사용됐다.


    전통시장이나 골목상점 보다 하나로마트 등 중소형마트의 이용률이 높은 것은 소비자들이 이용의 편리성 등으로 인한 상품권 발행 초기단계에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화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사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강화군과 농협간의 협의를 통해 16일부터는 하나로마트에서의 상품권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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