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방제

    지방의회 / 서예진 / 2015-03-09 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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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행정보건위, 현장 찾아 약물주입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제187회 서울 강북구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구본승)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우선 복지건설위원회는 강북문화예술회관 앞 가로수로 심어진 소나무의 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를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 제187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6일 복지건설위원회와 행정보건위원회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사진은 강북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한 복지건설위원들이 소나무 방제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이날 현장을 방문한 복지건설위원들은 자연생태팀장으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과 서울·수도권 지역 발생현황 등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푸른도시과장으로부터 소나무재선충 예방법인 아바멕틴유제를 수간주사방법으로 주입하는 것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에 나온 상용인부들과 함께 도로변 소나무 4그루에 수간주사로 약물을 주입했다.

    한편 행정보건위원회는 같은 날 보건소 삼각산 분소에 방문해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행정보건위원들은 보건소 분소 시설인 건강증진센터, 체력단련실, 민원실, 검진실 및 진료실과 프로그램 운영실을 둘러보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후 운영 프로그램과 센터운영 내용 등에 대해 질의했다.

    현장활동이 끝난 후 위원들은 "이번 현장 활동을 통해 보건소 삼각산 분소의 기능과 역할을 보다 잘 알게 됐으며, 보건소와 수탁기관에서도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에 더 많은 관심과 열정으로 구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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