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심지어 20대 젊은층들도 탈모로 스트레스를 호소하곤 한다.

탈모는 일반적으로 선천성 탈모와 후천성 탈모로 나뉘며, 최근의 급증하는 탈모의 원인으로는 후천적인 요인에 의한 탈모가 다수를 차지한다.

▲ 안양 모발이식 센터 아름다운EVE성형외과 손형빈 대표원장

탈모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을 꼽는다. 그리고 국내 탈모인구는 대략 600~700만명 정도로 추산한다.

탈모가 고민인 사람들에게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모발이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모발이식은 한 번의 시술로 평생 동안 효과가 지속되고,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모발이식은 개인별로 따져보아야 하는 조건들이 많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다.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할 때는 봉합할 수 있을 정도로 해야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생존율을 떨어뜨리거나 듬성듬성하게 보이지 않도록 밀도 조절을 잘 해야 한다. 때문에 의사의 숙련도와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안양 모발이식 센터 아름다운EVE성형외과에서는 모발이식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첫째로, 규칙적으로 줄을 만들어 모발이식을 할 경우 티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마의 모서리를 각지게 하거나 둥글게 할 때, 앞머리 라인을 유선형으로 하거나 직선형으로 해도 어색하기 때문에 마치 뱀이 기어가듯 구불구불하게 해야 자연스럽다.

둘째, 모발을 이식한 부분은 탈모가 진행되지 않지만, 그 주변으로는 계속해서 탈모가 진행되어 이식한 부위가 섬처럼 보일 수 있어 처음부터 재차 교정을 하고, 탈모치료를 꾸준히 받도록 해야 한다.

셋째, 이식한 모발이 생존율이 낮거나 모낭염 또는 건선이 있어서 탈락할 경우 작은 원형탈모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재수술로 개선을 해 주어야 한다.

넷째, 모발 이식 시술 시에 원래 있던 모발의 방향대로 이식을 해야 머리모양이 어색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다섯째, 모발이식은 절개식으로 한 뒤에 흉터가 뒷머리에 심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경우는 폭을 너무 넓게 떼어내어 봉합할 때 긴장도가 심해서 발생하게 되며, 가끔 켈로이드성 체질이나 염증, 피부괴사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하므로 사전에 특이사항이 있으면 반드시 시술 전에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

여섯째, 젊은 나이에 탈모가 발생하여 모발이식을 받을 경우, 앞으로 더 탈모가 진행될 것이라는 예측을 못하여 흉터가 도드라지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젊은 환자를 수술 할 때에는 채취부위를 귀와 연결한 수평선 아래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의 경우 생착률을 높이고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