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다목적기동순찰대
인천서부경찰서 다목적기동순찰대에서 지난 5일 112총력 대응으로 또 1명의 자살기도자 생명을 구해냈다.
다목적기동순찰대 경장 최용창 등 5명은 범죄 예방 순찰 근무 중 인천자살예방센터(032-468-9919)에서 검단지역 병원 건물 7층 건물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던 여성이 있으니 구조요청 해달라는 112신고를 접하고 순찰차 3대가 동시에 현장에 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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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장소 일대 15분 동안 수색하던 중 병원 7층 건물 옥상에서 울고 있던 자살기도자 발견하고 돌발행동을 예방하고자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무전기 등 소리를 끄고 조심스럽게 다가가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자살기도자는 미용업에 종사하는 24세 여성으로 2년 전부터 산후우울증과 남편과의 불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우울증 치료 받고 있었으며, 당일 자살예방센터 직원과 전화 상담하는 과정에서 자살을 한다고 얘기하여 112신고하게 되었다.
최근 삶을 비관한 자살기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 3. 31 21:20경 인천 서구 신현동 소재 아파트에서 가정불화 및 알코올중독으로 삶을 비관해 거실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시도하려던 50대 가장을 신속히 발견하고 질식 전 구조하여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
인천서부경찰서 다목적기동순찰대는 최근 범인검거, 인명구조 등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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