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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다큐 사랑 |
지난 11일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안현수 우나리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방송되면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안현수 우나리 부부는 서로의 몸에 새긴 문신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 선수는 문신에 대해 "'나리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다. 그녀는 날 완성시킨다'라고 새긴 문신이다"라고 밝혔다.
안 선수의 아내 우나리도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다. 당신은 날 완성시킨다. 빅토르 안'이라고 문신을 새겼다"며 "우리가 제일 좋아했던 영화 '제리 맥과이어' 한 장면의 대사"라고 전했다.
우나리는 "여기에 이름이 빠져도 그 뜻은 완성이 되지만 안현수에게는 (이름이) 중요했던 거다. 이름 새긴 걸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하며 남편인 안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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