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박진영이 백상예술대상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6일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진영은 새 앨범 타이틀곡 '어머님이 누구니'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서 박진영은 노래를 잠시 멈추고 배우 이유리에게 다가가 "결혼 하셨죠"라고 묻더니 '니가 사는 그집'을 열창하는 재치있는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같은 재치넘치는 무대는 배우 이민호와 대면하는 순간 절정을 찍었다.

박진영이 배우 이민호를 향해 "어 안녕하세요"라고 말한 뒤 악수를 청한 것이다. 배우 이민호는 박진영이 대표로 있는 JYP의 간판스타 수지의 연인이다.

박진영의 이같은 인사에 이민호는 황급히 허리를 숙이며 악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TV부문과 영화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