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도봉구의원 요청 "창 2동에 구립경로당 신축을"

    지방의회 / 고수현 / 2015-06-03 17: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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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원이 창2동 구립경로당 신축을 집행부에 요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박진식 의원은 최근 폐회한 제246회 임시회 기간 5분발언을 통해 "2016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창2동 경로당 신축사업을 포함시켜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박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도봉구의 노인인구는 4만7000여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13%이며, 서울시 노인인구 비율 12%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창2동은 3700여명으로 많은 노인인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쌍문1동의 경우 경로당이 13곳인데 반해, 창2동은 구립 2곳과 사립 6곳 등 총 8곳에 불과하고 일부 경로당이 한 곳에 몰려 있어 노인들의 접근이 어렵다"며 신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경로당 신축 예산 확보가 어렵다면 창2동의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을 임대해 노인 쉼터를 만들어줄 것을 집행부에 부탁한다"며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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