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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이칼리에(Zabaikalie) 민족민속박물관 과학 전시분과장(the head of science and exhibition) 칭기스(Chingis) 박사를 초대하여 부리야트 지역의 역사와 토속신앙이라는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2013년 부리야티아 공화국 최고 가이드로 선정되기도 했던 칭기스 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서 부리야트 지역의 역사와 토속신앙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특히 한국인과 피부색이 같고 문화적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 부리야트족에 대해서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칭기스 박사는 아버지는 순수 부리야트족이고 어머니는 폴란드계열인 혼혈이다. 부리야트족인 아버지도 같은 박물관 책임자(Director)를 역임하였고, 역사학자이다. 칭기스 박사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부리야트 공화국의 역사연구와 박물관을 대표하는 젊은 인재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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