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메르스 상황실을 방문한 신연수 의장(오른쪽)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정상적인 학업운영 방안에 대해 대책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의회) |
[용인=오왕석 기자]최근 신연수 경기 용인시의회 의장이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메르스 상황실을 방문했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신 의장은 차혜숙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상적인 학업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용인교육지원청은 메르스 감염예방과 확산저지를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350개교 휴업을 결정했었으며, 지난 15일 오전 8시 기준 시는 유치원 10곳, 초등학교 11곳, 중학교 4곳 등 총 25개교가 메르스로 인해 휴업 중이다.
신 의장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일제휴업 중이던 유치원 및 초·중·고교, 특수학교 대다수가 지난 15일부로 수업을 재개한 만큼 메르스 감염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에서도 의원 모두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교육지원청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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