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최근 강북구청 홈페이지내 '업무매뉴얼' 바로가기가 '업무길라잡이'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는 박문수 서울 강북구의원이 집행부에 국어진흥조례에 근거해 '업무매뉴얼'이란 명칭을 순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지 질의한 결과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앞서 폐회한 제189회 임시회에서 이같은 질의를 통해 집행부로부터 우리말로 바꾸겠다고 답변을 얻은 바 있다.
박 의원은 "구청 홈페이지에 '업무매뉴얼'이 '업무길라잡이'로 수정됨으로써 작은 것이지만 국어 진흥노력이 현실에 반영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에서부터 우리말 사용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2013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국어 진흥 조례'를 발의하는 등 국어 진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공언어를 순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는 박문수 서울 강북구의원이 집행부에 국어진흥조례에 근거해 '업무매뉴얼'이란 명칭을 순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 지 질의한 결과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앞서 폐회한 제189회 임시회에서 이같은 질의를 통해 집행부로부터 우리말로 바꾸겠다고 답변을 얻은 바 있다.
박 의원은 "구청 홈페이지에 '업무매뉴얼'이 '업무길라잡이'로 수정됨으로써 작은 것이지만 국어 진흥노력이 현실에 반영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에서부터 우리말 사용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2013년 '서울특별시 강북구 국어 진흥 조례'를 발의하는 등 국어 진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공언어를 순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