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심의후 폐회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최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9회 영등포구의회 2015년도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 별 안건처리, 현장방문,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 구정질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개회 첫 날인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9일 각 상임위원회별 구청 업무보고, 조례안 심사와 함께 201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심사를 진행했다.

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심사했으며, 위원으로는 강복희 위원장, 박미영 부위원장, 고기판, 김길자, 김재진, 이용주, 정선희, 정영출, 허홍석 의원 등 총 9명이 활동했다.

이어 13일에는 이용주, 고기판, 허홍석 의원이 집행부를 향해 추진 중인 현안사항 및 향후계획 등 구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들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계약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 및 주민참여 감독대상 공사 범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함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구의 구성·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3건을 원안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안가결하고 폐회했다.

박정자 의장은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해 준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태풍과 장마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종 시설물을 철저히 정비하는 등 수해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