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앞서 '거리대청소'

    지방의회 / 이지수 / 2015-07-16 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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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국 직원들과 청량리역 일대서 방역도 병행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김명곤)는 최근 제7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구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50여명은 기념식에 앞서 오전 7시 청량리역 일대에서 방역 및 거리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청량리역 광장에서 집결해 동대문세무서 주변과 성바오로병원 주변에서 방역차량 2대, 휴대용 방역기 2대를 동원해 방역과 대청소를 병행해 실시했다.

    이어 오전 11시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역대 의장, 구간부, 사무국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초대의장인 윤태희 전 의장에 대한 공로패증정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동영상시청, 김명곤 의장의 기념사, 유덕열 구청장과 윤태희 전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전문성을 갖춘 상임위 활동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동대문구의 미래상을 만들어 가겠으며 대화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기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민과의 약속을 결코 잊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삶이 나아지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굳은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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