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북스 미스테리 분야 신설…북이십일 '라이카' 독점 연재

    문화 / 고수현 / 2015-07-22 15:10:21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북이십일은 미스터리 스릴러 '살인의 변주, 라이카'를 네이버북스에서 독점연재 한다.

    이는 네이버북스가 로맨스 위주 장르에서 벗어나 여름철을 맞아 미스터리·스릴러 분야 분야를 신설하며 변화를 꾀하면서다. 특히, 북이십일의 '라이카'는 네이버북스 미스테리 장르의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네이버북스에서 독점 연재하는 '살인의 변주, 라이카'는 1980년대 우리 사회를 배경으로, 군사정권에서 시작된 '라이카'라는 비밀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의 비정함과 그에 맞서는 희생양으로서의 초능력자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책의 제목인 '라이카'는 냉전시대 구소련이 미국과 우주 시대를 열 무렵, '라이카'라는 이름의 개를 우주선에 태워보낸 프로젝트 이름에서 유래했다.

    주인공인 방송국 시사교양국의 민서희 PD는 보도국 게시판에서 흘낏 본 사건에 흥미를 느껴 취재에 나선다. 중소 건설사 사장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민 PD는 본의 아니게 또 다른 죽음의 계기를 만나게 되고 한국 군부의 라이카 프로젝트 실상을 접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살인의 변주, 라이카'는 매주 화·목요일에 업데이트 되며, 최초 10회분은 무료로 공개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