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보건교사 소아당뇨교육 실시

    지방의회 / 이지수 / 2015-07-23 17: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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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는 최근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제1회 양천구 보건교사 당뇨 교육'이 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양천구청과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개최한 교육으로, 나상희 의원이 2014년 '소아당뇨환자 지원과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개최되는 최초의 교육이다.

    나 의원이 발의한 소아당뇨 관련 조례안은 지역내의 모든 소아당뇨 아이들과 보건교사에 대한 당뇨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저소득 소아당뇨환자에 대해 구청과 소아당뇨협회, 외부기관의 지원에 대한 연계로 소아당뇨 아이들이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내용으로 최초로 발의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나 의원은 "수년간 소아당뇨협회의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구의원이기 이전에 사회복지사로써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됐다. 이제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아당뇨질환 자체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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