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전 주민들 의견 수렴해야"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김명숙 서울 강북구의원은 최근 번동에 들어선 오동근린공원 임시캠핑장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강북구의회는 김 의원이 최근 번동 오동근린공원 현장방문을 통해 임시캠핑장과 관련한 민원사항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인근 주민들은 주공아파트 5단지에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임시캠핑장이 설치돼 우범지대로 변모할 것을 걱정했으며 주민들에게 사전에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과 현장을 찾은 구청 푸른도시과장은 오동근린공원 임시캠핑장은 여름철 주말에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고 야영은 허용하되, 취사행위 및 음주를 금지해 건전한 캠핑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이 종료되면 오는 2016년부터는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폐지하는 방향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구청 사업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로서 "사업을 추진하기 전 주민의견 수렴이 필요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올해 여름 오감충족 여름캠핑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내 7곳에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북구에는 오동근린공원에 임시캠핑장이 설치됐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김명숙 서울 강북구의원은 최근 번동에 들어선 오동근린공원 임시캠핑장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강북구의회는 김 의원이 최근 번동 오동근린공원 현장방문을 통해 임시캠핑장과 관련한 민원사항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인근 주민들은 주공아파트 5단지에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임시캠핑장이 설치돼 우범지대로 변모할 것을 걱정했으며 주민들에게 사전에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과 현장을 찾은 구청 푸른도시과장은 오동근린공원 임시캠핑장은 여름철 주말에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고 야영은 허용하되, 취사행위 및 음주를 금지해 건전한 캠핑활동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이 종료되면 오는 2016년부터는 주민들의 의견을 물어 폐지하는 방향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구청 사업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로서 "사업을 추진하기 전 주민의견 수렴이 필요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올해 여름 오감충족 여름캠핑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내 7곳에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북구에는 오동근린공원에 임시캠핑장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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