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2015 부산국제광고제 열린다…세계 유명 광고인 참여

    공연/전시/영화 / 시민일보 / 2015-08-18 2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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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일부터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5 부산국제광고제‘가 열린다.

    전년 대비 출품작이 약 41% 증가하고 독일의 장-레미 폰 마트, 미국의 매트 이스트우드, 콜롬비아의 호세 미구엘 소코로프 등 세계적인 광고인들이 심사위원 및 연사로서 함께한다.

    또 태국의 수티삭 수차리타논타와 2013년 부산국제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멀리 크루즈 제이미 등도 심사위원으로 심사에 참여한다.

    문체부 등에 따르면 이번 광고제에는 67개국에서 1만769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717편의 작품이 행사 기간 중에 전시된다.

    이와 함께 중국광고협회와의 공동 주최로 중국 광고의 역사를 다루는 '중국광고사 전시'가 진행된다. 바이두, 봉황넷, 화웨이, 망고티브이(TV) 등 중국의 주요 매체 및 광고회사에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밖에 세계 대학생들의 광고 경연대회인 '영스타즈', 한국·중국·일본 주요 광고대행사에 재직하고 있는 3년 차 이하의 광고인들의 경연인 '뉴스타즈'도 이번 광고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부산국제광고제가 국내외 광고인들의 교류의 장으로서 그 기반을 강화하고 명실상부한 국제광고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부산국제광고제가 광고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해 국내 광고산업 활성화 및 국내 광고산업체의 해외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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