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을지연습 상황실 격려방문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5-08-23 16: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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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청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한 서인서 의장(가운데)과 의원들의 모습.(사진제공=중랑구의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 전체의원은 최근 중랑구청 을지연습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관계공무원과 군부대 장병 등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매년 8월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6.25전쟁 등과 같은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으로 올해는 지난 17~20일 실시됐다.

    이날 의원들은 훈련 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방독면 착용체험에 이어 훈련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날 서인서 의장은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민·관·군 여러분의 노고에 전체의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최근 전방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행위와 같이 우리의 통일을 위한 관계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공세수위가 높아지고 있고 안보상황이 급변하게 변화하는 만큼 이에 맞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도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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