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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리스트 김태원./뉴시스 |
최근 녹화가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10년째 하고 있다”는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슬프기까지 한 그의 하루 식단을 밝혔다.
MC 정형돈이 하루의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묻자 김태원은 “오후 늦게 일어나 라면 반개를 먹는다. 저녁에는 회 2점 정도와 술을 마신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좋아했다. 그러다 어금니가 점점 빠지기 시작해 결국 앞니로만 씹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그는 “휴대폰 단축번호 1번이 119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가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김태원이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4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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