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가 제191회 임시회를 28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열고 건의안 2건, 조례안 16건, 추경예산안 1건 등 총 19개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의 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안, 화재 취약 지역 미니소방서 설치 건의안 등이 처리된다.

이 가운데 미니소방소 설치 건의안은 박문수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골목길 전통시장 등에서 화재발생시 신속히 초기 대응할 수 있는 미니소방서의 강북구 전역 확대 설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하고 9월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제2차 본회의 상정 안건으로는 ▲2015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강북구 체육시설 운영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강북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담배소매인 지정 사실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강북구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강북구 재난 및 안전관리기구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북구 공공하수도손괴등에대한 과태료징수조례 폐지조례안 등이 있다.

한편, 임시회 기간 행정보건위는 강북구 민방위 시설 현장활동을, 복지건설위는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현장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