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쌍문교 지선버스정류장 설치를"

    지방의회 / 고수현 / 2015-08-27 1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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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유 2동 쌍문교 마을버스 정류장을 찾은 유인애 의원이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유인애 서울 강북구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수유2동 쌍문교 주변 지선버스 정류장 설치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27일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에 따르면 유 의원은 최근 쌍문교 마을버스 정류장을 찾아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쌍문교 주변에는 마을버스 정류장만 있어 시내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다.

    현장에는 유 의원과 구청 교통행정과 담당자가 함께했으며 현장을 확인하고 지선버스 정류장을 설치해 해결할 수 있는지 여부를 살폈다.

    유 의원은 현장에 나온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정류장간 거리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정류장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조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구청 담당자에게 요청했다.

    구청 담당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민 동의와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 서울시 승인의 절차를 거쳐 빠른 시간내에 지선버스 정류장을 신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장활동을 마친 유 의원은 "활발한 현장활동으로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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