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행정위, 당산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현장 점검

    지방의회 / 이지수 / 2015-09-15 16: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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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 행정위원회는 지난 14일 당산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김용범 위원장을 비롯한 허홍석·고기판·마숙란·박정신·이용주·정선희·정영출 의원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당산2동 공공복합청사 공사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시설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용범 위원장은 “지난 8월 말까지 준공 예정이었던 공사가 지연됐는데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주 의원은 “계단 난간 일부 흔들림 문제를 해결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을 요청했고, 고기판 의원은 “계단과 유리벽 사이 틈새에 안전 시설을 보강하고 마감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신 의원은 “실외 계단에 지지봉을 설치해 겨울 미끄럼 방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허홍석·정영출 의원도 “일반 주민뿐만 아니라 아이와 노약자를 위한 시설도 있으니 안전에 중점을 두고 청사를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정선희·마숙란 의원은 “북카페와 장난감도서관이 함께 있어 소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객이 서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위치 변경 등의 대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용범 위원장은 공사 관계 공무원 및 현장 직원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당산2동 공공복합청사가 소통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주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청사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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