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 라섹 "라섹 통증 잡고 회복기간 짧다" 주목

    생활 / 시민일보 / 2015-09-21 14: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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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추석연휴.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시력이 매우 나빠 두꺼운 안경과 함께 5년 넘게 착용해왔던 렌즈에서 벗어나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시력교정수술의 철저한 검사는 안전한 수술의 시작이라는 얘기를 들어 2~3곳의 병원을 방문한 뒤에 믿을만한 곳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안구건조증과 고도근시, 난시 등으로 라식보다는 라섹이 적합하다고 진단받았는데, 막상 수술 할려니 주변에서 라섹은 통증이 심하고 회복기간도 길다는 말에 고민이었다.

    이처럼 김씨처럼 안구건조증이나 고도근시, 난시와 같은 안구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라식보다는 라섹수술이 보다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공통된 견해다.

    일반적으로 라섹은 라식처럼 두껍게 각막실질부를 잘라내지 않고 특수기구나 레이저를 이용해 상피세포층을 살짝 벗겨낸 후 다시 레이저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고 각막상피를 덮어주는 수술법으로, 각막지각 신경이 많이 손상되지 않아 건조증 회복이 빠르고, 다른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적어 안정성면에서 라식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각막두께를 많이 남길 수 있어 추후 문제발생 시 보강수술이 가능하며, 외부충격에도 강하다.

    하지만 라식에 비해 통증이 있고 시력회복속도가 다소 느리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기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런 단점들은 레이저 장비의 눈부신 발전과 회복과 관련된 처치기술이 발전을 하면서 차후에 M라섹(엠라섹), 에피라식, ASA라섹(무통라섹, 페인프리라섹), 노터치 라섹, 자가혈청 라섹 등이 개발 되면서 수술 후 통증이 대부분 줄어들었고 회복 속도도 더욱 빨라지면서 본래의 라섹수술이 갖고 있던 안전성과 결합이 되고 있다.

    최근 라섹의 발전과 더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수술방법이 있는데 바로 “에이플러스 라섹 시스템”이다.

    강남밝은명안과의 송명철 원장에 따르면 ‘에이플러스 라섹 시스템’진행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정밀검사와 반복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한 지 확인을 마치고 나면 수술 후 각막상피조직의 빠른 재생과 회복을 돕기 위한 수술 전 처치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부터 본격적인 시스템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어 각막회복 최적화을 위한 수술 전 처치단계가 끝나고 나면 A-Plus(에이플러스) 라섹수술 과정으로 넘어 가게 되고 통증콘트롤의 제일 큰 관건인 수술 후 염증을 억제시키기 위해 최소 침습 수술이 시행되며, 수술 후 염증의 최소화·빠른 상피 회복을 돕기 위해 양막 처리 과정과 근시퇴행과 혼탁을 줄이기 위한 레이저 조사부위에 마이토마이신을 처리한다.

    그 외에도 자가혈청, 각막회복제 적용 등 몇 단계의 적절한 처치와 함께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라식수술만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시술이 가능한 것이다.

    송 원장은 “과거에는 3~5일이상 무조건 휴가가 필요했지만 에이플러스시스템은 수술 후 24시간 안정한 후 48시간 간단한 휴식만으로도 일상생활은 물론 PC를 사용하는 업무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빨라 특별한 휴가를 내지 않고도 주말을 이용해 수술을 받는 직장인들도 많다” 며 에이플러스 라섹은 기존 라섹수술들의 장점은 집약하고 단점은 보완한 수술법인데, 가장 큰 특징은 수술 전 후 적절한 처치를 통해 염증반응을 콘트롤 하면서 통증매개물질의 분비를 억제하는 원리로 통증이 거의 없을 정도로 효과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섹 후 각막보존량을 한층 더 높여 고도근시에게도 적용 가능하도록 안전성을 높였다”며 “하지만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불편함이 없다는 이유로 수술 후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근시퇴행이나 혼탁, 심한 빛번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진보된 라섹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강남밝은명안과에서는 라섹수술 후 통증발생이 됐다면 수술비용의 40%를 돌려주는 환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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