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화면

'동상이몽' 김구라가 때아닌 공감을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습관적으로 한 번 집을 나가면 며칠씩 집에 들어오지 않는 중3딸을 둔 마산 최복선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이 소개된 후 MC 김구라는 "집안에 우환 있으면 항상 가슴이 벌렁벌렁하다.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두근두근하다"고 공감의 뜻을 비췄다. 영상에서 아버지는 작은 노크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다들 '패면 되지'라고 쉽게 말하지만 그게 옛날이랑 다르다. 옛날에는 다같이 패는 분위기였지만 요즘에는 말로 하는 분위기라 패면 안 된다"고 심오한 발언을 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온라인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