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강진대회, 초등부 태권도경기 마감

    기타 / 정찬남 기자 / 2015-11-03 1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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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초등(34kg)이하 여수 미평초, 안세진 1위, 여초부(38kg)이하, 영광초 홍민주 1위 차지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에서 개최된“제40회 전라남도학생 종합 체육대회”태권도 초등부문 경기가 지난 1일 마감된 가운데 남자초등부 34kg이하에서 여수 미평 초교 안세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여자초등부 38kg이하 1위는 영광초교 홍민주 선수가 차지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한 대회 종목 중 하나로 식전 행사로 진행됐다.

    제40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각 종목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중 먼저 시작된 태권도 대회는 초·중학교 남녀 선수들이 각 체급에서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황오연 스포츠산업단장은“태권도가 국기인 만큼 태권도 관련 대회가 여러 차례 강진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가 올해 강진에서 열리는 마지막대회로 사고 없이 1년 동안 4번의 대회를 무사히 치렀다”며“매 경기마다 뜨거운 열전으로 군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준 태권도 대회를 내년에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에 주력함은 물론 자원 봉사반, 의료지원반을 운영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강진을 찾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대회 기간 태권도선수들과 임원 그리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강진군을 방문한 많은 학부모들이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게 됨에 따라 경제적 큰 성과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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