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2015 하반기 의원교양강좌 성료

    지방의회 / 고수현 / 2015-11-03 15: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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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차재홍)가 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지성과 인성의 의정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2015년 하반기 의원 교양강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급변하는 의정환경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의정활동 능력 향상 및 전문성을 높여 구민에게 신뢰받고 성숙한 열린 구의회상 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제19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종료 후 실시된 이번 강의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국민일보 객원 논설위원이자 기획담당부국장을 맡고 있으며 문화 비평가로 활동 중인 손수호 논술위원이 강사로 나섰다.

    손 위원은 강의에서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자신을 낮춰 성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이해관계의 충돌 속에서 복잡하게 분화하는 의정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재홍 의장은 "의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항상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양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지난 3월 상반기 '과학사회에서의 진실과 사실'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우희종 교수를 초빙해 교양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지난 9월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와 연계해 '2015년 달라지는 국민건강보험제도'에 관한 강의를 진행해 변경되는 건강보험 제도 및 주요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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