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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
'세상끝의 사랑(감독)'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분),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분),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분)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동하의 옆에서 행복해하는 자영의 모습과는 달리 어두운 기색이 가득한 동하의 알 수 없는 표정은 묘한 불안감을 자아내며 비극적인 사랑을 예고한다. 이후 해서는 안될 사랑에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유진과 동하의 격렬한 베드신은 치명적이고 강렬하다.
거부할 수 없는 욕망과 끌림으로 가슴으로 파고드는 지독한 사랑에 빠져든 세 남녀의 위험한 사랑이 어디로 향할지, 그들의 매혹적이고 슬픈 사랑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특히 파격과 순수를 넘나드는 전라 노출 연기를 시도한 공예지의 신인답지 않은 성숙한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19금 파격스틸로 화제를 모으며 파격 멜로 연기에 도전한 세 배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세상끝의 사랑'은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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