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유로파리그 공식 홈페이지) |
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안더레흐트의 2015-20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라파리그 J조 4차전에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모사 뎀벨레의 골에 힘입어 안더레흐트에 2대 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모사 뎀벨레의 골을 돕는 활약으로 부상 이후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J조 선두에 등극했다.
해리 케인은 전반 28분 에릭센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아낸 케인은 몸의 방향을 틀며 간결한 슛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인은 골을 터트린 뒤 벤치로 달려가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은 1대 0으로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36분 루빈 카잔의 이모 에제키엘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14분 경기에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42분 오노마의 크로스를 아크 오른쪽에서 받아 왼쪽에 있던 뎀벨레에게 전달했고, 뎀벨레는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고, 토트넘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올리며 유로파리그에서 순항했다.
온라인 이슈팀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