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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힐링캠프 방송화면 |
배우 최민식이 영화 '대호'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민식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동국대학교 재학 당시 은사였던 교수님의 영상편지를 접했다.
교수는 "늘 대한민국 하늘 아래서 민식이가 촬영하고 있겠거니 생각하면 마음이 든든하고 뿌듯하고 기쁘다"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많은 제자들 중에서도 내 마음 속에 가장 크게 자리잡고 있는 제자는 최민식이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민식은 "부끄럽다. 선생님이 가르치신 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힘들 때 선생님 생각이 제일 먼저 난다"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대호'는 오는 12월 16일 개봉.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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