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주차장과 100m 거리,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분양

    부동산 / 시민일보 / 2015-11-16 08: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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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의 분양형 호텔로 알려진 동탄신도시 ‘라마다동탄 호텔’이 2006년 분양된 이후 한동안 공급이 뜸했는데, 2012년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피스텔 개념의 레지던스 호텔이 등장하고, 2013년부터는 제주 서귀포에 ‘서귀포 라마다’ 호텔이 공급되면서 분양형 호텔 붐이 일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주에서 5300여실과 기타 지역 5000여실 등 총 1만300여실이 분양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분양형 호텔, 브랜드 파워, 운영사의 능력 및 노하우 꼼꼼히 체크해봐야…

    하지만 분양형 호텔은 입지에 따라 수요편차가 심해, 이에 따른 객실가동률과 수익률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장의 수익률에 이끌려 투자하기보다는 보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호텔인지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올리려면 브랜드 파워가 뛰어나고 운영을 맡은 운영사의 능력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객실가동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운영업체 노하우가 떨어져 객실가동률이 낮아지면 수익률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호텔 특성상 운영사의 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호도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분양형 호텔 브랜드로는 ‘라마다’가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윈덤그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호텔을 보유한 글로벌 호텔기업으로, 66개국에서 약 7380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동탄 호텔’을 시작으로 제주 함덕 및 서귀포, 경북 경주, 전북 전주, 충북 천안 등 국내에서도 가장 많은 분양형 호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에버랜드 주차장과 100m,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비즈니스 수요도 풍부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과 에버랜드 주차장 사이의 거리는 불과 100m 정도다. 에버랜드 행 셔틀버스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텔 인근에 한국민속촌, 백남준아트센터, 지산리조트, MBC드라미아 등 다수의 관광지가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많다.

    여기에 에버랜드가 1조5000억원을 투자해 레저 휴양 복합테마파크를 확대 조성을 계획해 향후 호텔 수요 증가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호텔 인근의 비즈니스 수요도 풍부한데, 용인을 비롯해 인근 화성, 평택, 성남에 삼성전자, 르노삼성, LG전자, 쌍용자동차, 동탄 산업단지 등 대기업 및 벤처 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약 20만명 이상이 상주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의 호텔 가동률은 평균 91.2%로 타 지역에 비해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도 풍부하다.

    마성IC와 용인IC가 호텔과 인접해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특히 용인 경전철 전대역(에버랜드역)이 호텔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은 서울 삼성역 8번 출구 인근에 모델하우스 열었으며, 전주 완산구 홍산로 237번지에 전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했다.

    전화로 사전 예약 시 사전예약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호텔 계약자는 ‘용인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및 라마다 체인 호텔을 각각 20일, 50일 등 총 70일 동안 이용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75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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