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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되는 서울 마곡지구 개발윤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시가 발표한 마곡 첨단 R&D단지 내의 연구기반시설인 ‘공공산업지원시설’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투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상황이다.
현제 마곡지구는 2016년 말에 LG사이언스파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롯데를 비롯한 수많은 대기업들과 관공서 역시 이동을 앞두고 있으며, 보타닉공원 등 마곡역 출구가 추가로 완공된다.
서울시는 스타트업·영세 기업의 경우 재정 한계로 마곡지구 토지매입, 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이런 점을 보완해주는 동반성장을 실천키로 했다. 기업 간 인적, 문화적 융합형 혁신이 이뤄지는 융합 R&D도시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쓰오일, 넥센, 롯데, 귀뚜라미, 코오롱, 범한산업, 싸이버로지텍, 희성전자, 제닉, 태하메카트로닉스, 티케이케미칼, 신송, 아워홈, 원우이엔지, 에스디생명공학, 세일정기, 화천기공 등 17개 기업이 건립의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영세·스타트업 기업들이 중·대기업들의 입주시점을 맞출 예정이다. 아울러 SH공사를 중심으로 하고 민간 참여를 결합해 2020년까지 공공산업지원시설 2개소를 추가 건립하고 단계적으로 5개소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런 호재를 안고 현재 마곡지구 아파트는 분양권에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 12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 ‘마곡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올해 상반기 6억2200만원(14층)에 거래돼 분양가(5억4000만원)에 비해 8천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됐다.
여기다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지구를 시스타 사이언스 파크처럼 한국 경제를 견인할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미 6월까지 8차례 심사를 통해 71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고, 2030년이 되면 약 164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7만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마곡지구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LG사이언스파크 바로 앞에서 분양되는 ‘마곡사이언 스타’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피스는 홍보관 오픈(8월말) 3일만에 완판을 달성했으며, 자연스럽게 상가 쪽으로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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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이언 스타는 마곡 업무지구 C4-4, C4-5블록에 위치하며 연면적 24,980.82㎡규모로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건립된다. 5층~13층은 오피스 200실, 지상 1층~4층은 상가 60실 규모로 공급 예정이다.
마곡사이언 스타 상가는 최상의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마곡 최대 LG R&D 타운 중심에서 마곡 대표 4대 연결축(LG사이언스파크와 보타닉공원 연결축, 상주인원 비즈니스 연결축, 1km 가든 스트리트형 중심상권 연결축, 유동인구가 오가는 교통연결축)을 거느리기 때문이다.
LG사이언스파크 및 R&D타운 효과 그리고 거점공원과 보타닉 파크의 녹색프리미엄 효과 등으로 입점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상가는 전층 에스컬레이터 설치, 채광과 쾌적성을 반영한 실내 정원과 탁 트인 3면 개방형 상가 설계로 집객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피스 200실 고정수요와 6m 공공보행통로 확보로 유동인구를 사시사철 흡수해 핵심업무지구 내 24시간 수익형 상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권장 업종으로 1층(커피전문점, 제과점, 아이스크림, 약국, 안경점, 금융기관), 2층(병의원, 헤어샵, 커피숍, 피부관리숍), 3층(패밀리레스토랑, 고급식당가, 키즈카페), 4층(어학원, 휘트니스, 세탁편의점, 와인바, 마사지, 병의원,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이 선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제2의 테헤란밸리’로 불리는 공항대로 중심에 위치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서부권 거주자들이 대거 몰려 365일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7년 7월 1차 입주예정인 LG사이언스파크 입주 시기와 맞물려 상가 마감도 임박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곡사이언 스타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395 플레이스 H 3층에 있으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지원한다.
분양문의1899-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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