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내달 8일부터 예산안 심사

    지방의회 / 고수현 / 2015-11-23 2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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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는 최근 제21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예결위원장에 김정재 의원을, 부위원장에 황금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에따라 예결특위는 이상순·김성열·김철식·김경대·장정호·박희영·김정준·윤성국·고진숙·김경실 의원 및 위원장·부위원장을 합해 총 12명으로 구성돼 오는 12월8일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오는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용산구 예산은 일반회계 3018억원과 특별회계 295억원 등 올해보다 195억원이 증가한 총 3313억원으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거친 오는 201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6년도 기금계획운용계획안에 대한 최종 심사를 12월8~15일 진행하고 같은달 17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김정재 예결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동료 위원들과 적극 협력하고 심사 숙고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안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황금선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오는 2016년도 사업예산안 심사가 효율적이고 심도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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