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선덜랜드 전 결장 '부상 악몽 언제 벗어나나'

    축구 / 서문영 / 2015-11-24 07: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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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홈페이지)
    이청용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이청용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벌어진 선덜랜드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34분 선덜랜드의 저메인 데포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대 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크리스탈 팰리스는 2경기 무패행진을 마치고, 리그 10위 머물렀다.

    올시즌 연이은 부상에 시달린 이청용은 야닉 볼라시에와 윌프레드 자하가 그 자리를 대신하며 입지를 굳혔다. 또한 지난 달 4일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21세 이하 팀 경기에 출전했지만 전반 25분 오른발목 근육 염좌로 경기장을 나왔다.

    또한 지난 17일 열린 라오스와의 2018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출전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부상에 발목잡힌 이청용의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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