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성국의 빨간의자 방송화면

손아섭(롯데 자이언츠)과 아나운서 최희의 친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서는 최희가 출연해 퇴사 당시 향후 계획 등을 전했다.

방송에서 최희는 친한 야구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손아섭 선수다. 손아섭 선수가 언제 한 번 인터뷰에서 저를 좋아한다고 했다가 그 후로 곤혹을 치렀다"고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 "손아섭 선수가 '여자친구 갖고 싶다'고 말만 하면 '최희 아나운서 어때요?'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이야기해서 지금도 좀 미안하다"라며 "요즘도 여전히 친해 내가 퇴사하고 안부 문자도 왔다"고 말했다.

한편 손아섭은 지난 23일 충남 세종시의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