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POTV2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 중계화면 캡쳐)

'스턴건' 김동현이 해병대 매치에서 도미닉 워터스에 완승을 거뒀다.

28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에서 김동현은 도미닉 워터스와 웰터급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는 해병대 출신들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다.

격투기는 물론 기수로도 해병대 선배인 김동현은 시종일관 도미닉 워터스를 압도했다. 김동현은 그래플링 상황에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뒤 상위 마운트를 장악하고 파운딩을 퍼부었고 경기는 끝이 났다. 1라운드만에 깔끔한 TKO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동현은 데미안 마이어와 리매치를 해서 이긴 후 한국에서 챔피언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11월 28일
메인 카드
제4경기 벤슨 헨더슨 vs 호르헤 마스비달 / 웰터급
제3경기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 웰터급
제2경기 아키야마 요시히로(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 웰터급
제1경기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 페더급

프릴리미너리 카드
제7경기 양동이 vs 제이크 콜리어 / 미들급
제6경기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 페더급
제5경기 방태현 vs 레오 쿤츠 / 라이트급
제4경기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 여성 스트로급
제3경기 야오지쿠이 vs 프레디 세라노 / 플라이급
제2경기 닝광요 vs 마르코 벨트란 / 밴텀급
제1경기 김동현B vs 도미니크 스틸 / 웰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