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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얼루어 |
걸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연말 최고의 시상식으로 손꼽히고 있는 ‘2015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5 MAMA)’에 깜짝 등장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패션피플답게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옷을 협찬받으며 박봄이 입는 옷,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은 관련업계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그가 과거 진행한 한 화보가 새삼 네티즌들 사이에 재조명되고 있는 것. 박봄은 당시 화보 촬영을 통해 그 동안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정 반대의 청초한 면모를 선보였다.
평소 아이라인 없이는 절대 외출하지 않는다던 박봄은 해당 화보에서 굵은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진한 컬러의 섀도우대신 속눈썹만 채워넣은 가느다란 아이라인, 연한 핑크빛 섀도우로 내추럴하고 청순한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또다른 컷에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아이라인을 눈꺼풀에 그려 음영을 표현하면서 산뜻한 모습에도 과감하게 도전했다. 자칫 소화하기 어려운 시도를 박봄은 세련되고도 귀엽게 그만의 컬러로 표현해냈다.
이와 함께 박봄은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평소 잘 붓기도 한다는 그는 부기를 빼는 비법으로 옥수수 수염차를 꼽았다. 이는 각선미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박봄의 종아리 붓기 빼는 방법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평소 데스크 앞에 주로 앉아 생활하는 학생들과 직장인 여성들에게 꿀팁으로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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