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와 양주시, 지역구 의원들이 7호선 연장 조기 착공에 불을 지피고 있다.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취약한 교통편으로 저평가를 받아왔던 양주신도시와 의정부 민락지구가 집값이 오를 때로 오른 동탄, 광교신도시의 대안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시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대상으로 7호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연내 발표 및 조기 착공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발송했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7호선 연장선은 당초 장암~포천신도시까지 33.1km 노선을 추진했으나 경제성이 낮아 수 차례 수정 끝에 장암~민락지구~옥정지구까지 17.0km 수준으로 대폭 단축시키고 역사계획 또한 최초 8개소에서 3개소로 축소하는 재검토 안을 마련했다. 7호선 연장선은 지역발전 기대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대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는 의견이다.
인근 Y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나 광교신도시는 가격이 너무 올라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상가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호재에 맞춰 의정부 신곡동과 용현동 일원에 추진중인 ‘의정부 추동근린공원’내 아파트 3300가구가 곧 분양된다. 이번 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이 착수되며 분양은 다음해 상반기 예정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시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대상으로 7호선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연내 발표 및 조기 착공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발송했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7호선 연장선은 당초 장암~포천신도시까지 33.1km 노선을 추진했으나 경제성이 낮아 수 차례 수정 끝에 장암~민락지구~옥정지구까지 17.0km 수준으로 대폭 단축시키고 역사계획 또한 최초 8개소에서 3개소로 축소하는 재검토 안을 마련했다. 7호선 연장선은 지역발전 기대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대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는 의견이다.
인근 Y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나 광교신도시는 가격이 너무 올라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아파트뿐만 아니라 상가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호재에 맞춰 의정부 신곡동과 용현동 일원에 추진중인 ‘의정부 추동근린공원’내 아파트 3300가구가 곧 분양된다. 이번 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이 착수되며 분양은 다음해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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