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3차 추경 5940억 승인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5-12-04 1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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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추경 예산보다 293억 증가
    11일 3차 본회의후 정례회 폐회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남동구의회가 지난 3일 오전 10시 제2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27일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후 상정된 조례안 심사 및 1차 예결위원회에서 심사한 2015년 제3회 추경예산안, 구정질문, 윤리특위 구성의 건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동섭 의원의 '청소대행업체 및 송도 매립지 10·11공구' 관련 구정질문과 답변을 통해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례안 총 25건 중 문종관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22건은 원안가결했고, 남동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27일 상임위에서 부결됐던 남동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부의됐으며 수정발의안에 대한 표결결과 13명의 의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2015년 제3회 추가경정 승인의 건은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예산안 5940억원(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93억원 증가)을 원안가결했다.

    이와 함께 지난 224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구의원 징계건에 대해 징계수위를 재심사하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가결됐으며, 윤리특위위원장으로 문종관 의원이 선임됐고 이달 3~10일 활동한다.

    구의회는 이달 4~9일 2016년 당초본예산 심사를 하고 10일 3차 예결위원회 개최 후 11일 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2일간의 제225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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