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리메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FC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에도 발렌시아와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5-2016 라리가 14라운드 FC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의 경기는 1대 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1점을 더하며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수성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력하게 압박했지만 발렌시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발렌시아는 많은 활동량으로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아내며 접전을 펼쳐다.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13분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1대 0으로 앞서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선제골 이후 치열하게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후반 40분 알카세르가 연결해준 패스를 미나가 골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대 1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