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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 와이번스) |
SK 구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구단 협상 첫날인 6일 밤에 박재상과 만나 FA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박재상은 1+1년 총액 5.5억원(201616년 연봉 2억원+옵션 0.5억원/2016년 옵션 달성 시 '17년 연봉 2.5억원+옵션 0.5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마무리 했다.
2001년 SK에 입단한 박재상은 12시즌 동안 993경기에 출전해 탄탄한 외야수빈비는 물론 타율 2할5푼8리, 731안타, 359타점, 422득점, 132도루를 기록한 전형적인 호타준족형 외야수이다. 박재상의 계약으로 SK는 내부FA 중 박정권, 채병용, 박재상을 잡았다.
한편 SK는 LG로 떠난 정상호의 보상 선수로 우타거포 자원인 최승준을 지명했으며, 롯데로 떠난 윤길현의 보상선수를 지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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