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 젖병소독기 싱가포르․태국 3번째 수출 쾌거…차별화된 제품구성 주목

    생활 / 전찬옥 / 2015-12-07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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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전찬옥 기자]미국 FDA 정식 등록된 해님 젖병 소독기의 수출 증가세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최근 해님 베이비 관계자는 “꼼꼼하기로 알려진 해외 바이어들에게 인정받아 싱가포르와 태국의 3번째 수출을 이뤘다”고 밝혔다.

    해님 베이비 관계자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태국은 젖병소독기를 수입하기 위해 한국 방문만 20차례 이상 하는 등 한국에 있는 모든 젖병소독기를 비교 후 해님 젖병소독기를 수입하는 것을 결정 했다.

    또한 해님 베이비는 지난해 열린 ‘2014 한국 킨텍스 전시회’에서 해님젖병 소독기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렸으며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자랑한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듀얼 살균 램프의 젖병소독기

    젖병 소독기의 살균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램프를 1개로 전체를 비춰 주는 방식보다는 살균 램프를 앞뒤로 사용해 내부 전체를 살균램프로 비춰 주는 것이 바람 직 하다. 이에 따라 해님 베이비는 듀얼 살균램프를 적용시켰다.

    ▶건조 기능이 뛰어난 젖병소독기


    살균 전에 건조를 하는 이유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살균을 하면 살균력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살균을 했다고 해도 물기가 남아 있다면 살균이 증식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님 베이비는 건조가 뛰어난 젖병소독기를 자랑한다.

    ▶넉넉한 크기의 젖병소독기

    많이 넣을 수 있는 제품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제품이 많아지면 공간이 없어 살균을 할 물건들이 겹쳐지게 되는데 이는 살균력을 떨어뜨리는 이유가 된다. 또한 살균램프 1개를 사용한 큰 제품은 살균 범위가 작기 때문에 꼭 살균 범위가 넓으면서 살균램프 2개를 사용해 내부 전체를 살균할 수 있어야 한다.

    ▶내부 재질이 뛰어난 젖병소독기


    바이어들이 가장신경 쓰는 부분인 내부재질은 스텐레스 반사판 이라고 불리며 흔히 최고급 스텐레스인 304재질과 저급 스텐레스로 불리는 404계열의 스텐레스로 나눠지는데 바이어들은 304재질의 슈퍼미러 스텐레스를 사용하는 해님 젖병소독기를 선택했다.

    해님 베이비 관계자는 “해양으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404재질은 염분으로 인해 녹이 날수 있다는 것을 알고 10번도 넘게 확인했다”며 “해님젖병소독기는 내수 및 수출에 사용하는 내부 스텐레스의 재질을 모두 304SUS에 슈퍼미러 가공을 한 제품으로 소비자들 또한 젖병소독기 선택 시 내부 재질을 슈퍼미러 스텐레스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보관 기능이 있는 젖병소독기

    아무리 살균을 한다고 해도 습도가 남아 있으면 0.01% 세균이 계속 번식 할 수 있어 외출 후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보관기능이 돼있는 제품들로 선택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는 세균이 번식 될 수 있는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세균을 억제 시키는 기능이므로 살균을 2시간 마다 해주는 기능이라 보면 된다.

    즉, 외출 후 혹은 저녁에 설거지를 마치고 아침에 사용을 할 수 있으며 세균 번식 없이 안전하게 보관해 놓고 필요 할 때 마다 하나씩 꺼내 사용 할 수 있다. 이처럼 편리성을 갖춘 기능과 보관기능이 갖춰진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님 관계자는 “젖병소독기 선택도 중요하지만 사용 시 소비자들이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아무리 좋은 제품도 살균 시 젖병 등을 뒤집어 놓고 사용하거나 물건을 겹쳐 놓거나 하면 살균력이 떨어짐으로 소비자들이 효율적으로 쓰려면 6개월에 한번 살균램프를 교체해야 하며 내부청소를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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