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0일 구청 강당에서 ‘2015 구로마을공동체 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마을활동가들간 소통의 장을 만들고,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되는 구로마을공동체 화합한마당은 10일 구청강당에서 1, 2부로 나눠 펼쳐진다.

‘구로마을공동체 생태계조성지원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마을활동가, 마을사업가,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1부 메인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성과발표회가 마련된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마을공동체들의 활동 경과와 성과 등이 파워포인트(PPT)와 동영상 형식으로 발표된다. 내년도 마을공동체 활동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어진다.

2부에서는 마을공동체 관계자들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시간이 준비된다. 행사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별명 정하기, 구로 스피드퀴즈 등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며, ‘점프!구로’ 축제 구로노래자랑 대상 수상팀 ‘소방걸’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참여 속에 더 많은 마을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