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홍하현 기자]최근 들어 개인이 인테리어를 직접 꾸미는 경우가 적지 않다. 셀프 인테리어라고 불리는 새로운 인테리어 방식은 많은 이들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타의에 의한 인테리어가 아닌,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실시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 만큼 개인이 인테리어를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인테리어의 비용은 물론 개개인의 취향을 ‘저격’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높은 가격으로 인한 부담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인터넷이나 사진,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인테리어를 전문업체를 써서 돈을 들여 하자니 그야말로 ‘부르는 게 값’인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개인이 다양한 인테리어 기법을 동원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동원해 실내 인테리어 연출을 하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실내 인테리어를 남다르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조명’을 꼽고 있다. 조명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조명은 분위기와 연출을 낼 수 있는 단초가 되는 만큼 어떤 색과 온도의 조명을 어느 위치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만큼 실내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핵심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기능적으로도 공간에 따라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만큼 조명을 통한 분위기 연출을 함께 꾀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에 대해 남영전구 측 조명전문가는 “최근 셀프인테리어를 하는 이들이 늘어난 만큼 조명에 대한 연구도와 집중도는 매우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어떤 조도와 어떤 배치에 따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종류가 달라지는 만큼 셀프 인테리어를 조명으로 먼저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