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주목

    부동산 / 서혜민 / 2015-12-11 1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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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풀옵션
    [시민일보=서혜민 기자]최근 평택의 대형 3대 호재 중 하나인 미군부대기지 평택이전으로 인해 미군과 그 가족을 상대로 하는 임대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한미군은 오는 2017년까지 미군 관계가족, 개인, 관계자 등 약 8000세대가 캠프 험프리(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주한미군은 이들에게 필요한 임대아파트 중 1100세대는 캠프 험프리 내에 지어 공급하고 나머지 6900세대는 기지밖에 마련할 예정이다.

    주한미군은 자료에서 “부대 밖에 거주해야 하는 다수의 개인 및 가족이 임대주택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평가된 지역이었던 평택은 땅값이 지속적으로 치솟고 있으며 또한 지난 5월에 평택시청에 주한미군 이전특별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으로 미군 렌탈하우스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기존보다 땅값이 올라감에 따라 분양가도 계속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안정성과 편의시설, 그리고 타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풀옵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미군 특성상 전입신고나 소득공제를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임대 수익에 따른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미군 렌탈하우스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평택지역은 미군기지 이전계획 외에도 평택 삼성전자단지 착공으로 임직원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 폭발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있으며 KTX 평택지제역 개통 및 광역교통망 발달에 따른 원거리 거주수요까지 예상되고 있다.

    미군은 부대와 가깝고 미군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숙소로 선호하는데, 제2의 이태원이라 불리는 신장동 로데오거리와 국제중앙시장이 위치한 신장동 지역에 규모가 협소한 신축 빌라도 90만원~140만원대까지 미군 렌탈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신장동 지역에 신축되는 아파트, 오피스텔은 부대이전이 완료되는 다음해에 준공되는 상품이 각광받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신장동에 분양 예정중인 화신노블레스7차는 미군렌탈을 위한 침대, 쇼파 등 가구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전자제품이 모두 갖춰진 풀 퍼니쉬 형태로 공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지난 1~6차의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회사에서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실제 투자금액을 약 6000만~7000만원 수준으로 부담을 낮췄고, 월 140만원의 수익보장증서를 발급해 주기 때문에 공실 리스크가 없어 현재 분양 완료된 화신노블레스 6차에 이어 분양예정인 7차분 분양도 금방 소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화신노블레스6차는 성공리에 분양을 완료했으며 현재 화신노블레스7차가 준비 중에 있다.

    분양문의: 1544-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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