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를 입체적으로 즐기자!...돌비 애트모스 도입돼

    영화 / 서문영 / 2015-12-14 1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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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선시대 속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에 ‘돌비 애트모스’가 도입돼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겨울을 아름답게 물들일 멜로 '조선마술사'가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가 개발한 혁신적인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돼 개봉한다.

    최신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에 등장하는 각각의 소리를 하나의 객체로 인지, 영화관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와 전면에 배치된 서브 우퍼 및 벽면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통해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유승호, 고아라, 조윤희, 곽도원 등 최고의 배우들이 그려내는 섬세한 감정 연기에 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한 층 풍성해진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 현장감 가득한 실감나는 음향까지 더해져 영화 관람에 몰입도를 높인다.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와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의 마술 같은 사랑이야기가 전하는 가슴 뭉클한 감동이 혁신적인 기술과 만나 극대화되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 속에 강렬한 여운을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 미장센이 기대되는 '조선마술사'는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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