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경기도의원, 경인고속道 지상부 친환경 공간 조성 도비 4억5000만원 확보

    지방의회 / 채종수 기자 / 2015-12-14 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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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계획 수립… 활용방안 마련될 것"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서영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부천7)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라 경인고속도로 지상부 친환경 공간 활용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오는 2019년 착공 예정으로 서울~인천간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경인고속도로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된 부천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지역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시에서는 경인고속도의 지하화를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지상부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변지역과의 단절 해소 및 평면교행이 가능토록 개선할 계획이다.

    서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으로 부천 남북부 균형발전은 물론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경인고속도로 지상부 친환경 공간 활용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구체적 활용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천시나 도 집행부에서도 지하화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제반 문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해 미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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