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기상청, 서울 아침 체감온도-2...겨울채비 서두를 것! 낮부터 눈까지 내려 빙판길

    생활 / 서문영 / 2015-12-16 0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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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체감 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이번 추위는 내일과 모레까지 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 이번추위는 주말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이날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하고 눈은 낮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밤부터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눈대비를 해야 하고, 전북과 전남 서해안, 충남 서해안에도 3~8cm의 눈이 예상돼, 대설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또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그 밖에 충청 이남 지방에도 1~5cm의 눈이 내리겠지만 서울에는 눈이 쌓이지는 않고 살짝 날리기만 하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서울 낮 기온은 2도에 그치겠고, 대구 5도, 광주 4도지만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진다. 눈대비도 철저히 해야 하는데, 오늘 눈이 쌓이는 곳에는 기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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