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드FC 제공) |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로드FC오피셜짐에서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 출정식 및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로드FC 027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기자회견 및 로드걸 후보자 5인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기자회견에는 베테랑 파이터 최무배,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 대한민국 입식타격의 강자 명현만, 김재훈, '태권파이터' 홍영기, 여고생 파이터 남예현이 참석했다. 또한 로드걸 최종선발대회에 오른 로드걸 한소울, 임지우, 박하, 밍구, 미소가 함께했다.
이번 로드FC 중국대회에서 중국의 MMA의 수퍼스타 얜 시아오난과 대결하는 남예현은 "발목 수술을 해서 시합을 못할 뻔 했는데 운이 좋게 출전하게 됐다. 로드FC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시합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아버지께서 항상 자만하지 말라고 항상 말씀하신다. 나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는 것에 대해서도 너는 연예인이 아니니 운동에만 전념해라고 조언하신다"라고 말했다.
이날 남예현은 여고생다운 천진난만함과 함께 공개훈련에서는 강력한 발차기와 펀치를 선보이며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ROAD FC IN CHINA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방송국인 CCTV에서 생중계되고 호남TV, 칭하이TV, 심천 위성TV, 인터넷 방송으로는 시나, 소호, 텐센트, CNTV, IQIYI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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