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철 차량관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최근 SBS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겨울철에는 배터리 관리를 잘하면 자동차 걱정 중 절반은 해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겨울철이 되면 보험사와 자동차 정비업소의 매출 1위는 배터리인데, 화학적 성분이어서 영하 10도가 되면 20~30% 성능이 떨어진다. 멀쩡하던 배터리가 시동 불량 현상이 발생이 되니까 긴급 출동으로 배터리가 시동이 안 걸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드시 점검을 할 때는 충전장치와 배터리가 서로 보완재인데 충전장치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서, 만약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는다고 해도 3회까지 제한된 경우가 많고 비용이 더 들 수 있으니 점검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겨울철 많이 사용하는 ‘히터’에 대해서도 “여성분들은 히터를 많이 쓰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으셨을 텐데, 머리를 말리는 드라이로 얼굴을 계속 말리는 것과 똑같다”며 “그런데 그 마저도 오염된 필터를 장착하고 오염된 공기로 계속 히터를 쐬는 것은 호흡기 계통에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이 전문 의사들의 조언”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균 필터라고 있는데 그건 세균이 들어왔을 때 한 달 동안 세균이 늘어나지 않도록 향균성을 지켜준다는 건데 이게 여름철에 에어컨 작동할 때 교환하고 지금껏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필터를 교환해 주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동차 예열 부분에 대해서는 “가열 플러그가 나타나면 시동을 걸게 되는데 요즘 자동차들인 긴 시간 예열이 필요없어서 시동을 걸고 안전띠를 장착한 뒤 양쪽 사이드미러 맞추고 하면 30초면 된다. 이 정도 시간이라면 예열이 된 것”이라며 “자동차를 야외 추운 곳에 세워놨다고 한다면 1분 이내이고, 지하주차장인 경우 30초 정도면 요즘 자동차들은 직분사 방식이고 경유차는 커먼레일방식이기 때문에 긴 시간의 공회전 예열은 필요 없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철 차량관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최근 SBS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겨울철에는 배터리 관리를 잘하면 자동차 걱정 중 절반은 해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대표는 “겨울철이 되면 보험사와 자동차 정비업소의 매출 1위는 배터리인데, 화학적 성분이어서 영하 10도가 되면 20~30% 성능이 떨어진다. 멀쩡하던 배터리가 시동 불량 현상이 발생이 되니까 긴급 출동으로 배터리가 시동이 안 걸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드시 점검을 할 때는 충전장치와 배터리가 서로 보완재인데 충전장치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서, 만약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는다고 해도 3회까지 제한된 경우가 많고 비용이 더 들 수 있으니 점검을 해보시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겨울철 많이 사용하는 ‘히터’에 대해서도 “여성분들은 히터를 많이 쓰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는 많이 들으셨을 텐데, 머리를 말리는 드라이로 얼굴을 계속 말리는 것과 똑같다”며 “그런데 그 마저도 오염된 필터를 장착하고 오염된 공기로 계속 히터를 쐬는 것은 호흡기 계통에 좋지 않다고 하는 것이 전문 의사들의 조언”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균 필터라고 있는데 그건 세균이 들어왔을 때 한 달 동안 세균이 늘어나지 않도록 향균성을 지켜준다는 건데 이게 여름철에 에어컨 작동할 때 교환하고 지금껏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필터를 교환해 주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동차 예열 부분에 대해서는 “가열 플러그가 나타나면 시동을 걸게 되는데 요즘 자동차들인 긴 시간 예열이 필요없어서 시동을 걸고 안전띠를 장착한 뒤 양쪽 사이드미러 맞추고 하면 30초면 된다. 이 정도 시간이라면 예열이 된 것”이라며 “자동차를 야외 추운 곳에 세워놨다고 한다면 1분 이내이고, 지하주차장인 경우 30초 정도면 요즘 자동차들은 직분사 방식이고 경유차는 커먼레일방식이기 때문에 긴 시간의 공회전 예열은 필요 없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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