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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기록,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 개봉 이후 5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영화 ‘히말라야’가 서울, 부산 지역 무대인사로 지난 주말 관객들을 직접 맞았다.
‘히말라야’ 이번 무대인사는 전석 매진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석훈 감독, 배우 정우, 김인권, 이해영, 전배수가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정민은 뮤지컬 '오케피' 공연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대신 그의 대역이 깜짝 등장했다.
무대인사에서 이석훈 감독은 “귀한 시간을 내어 ‘히말라야’를 관람해 주셔서 감사하다. 두 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 분들께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드리고 싶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존재감이 빛났던 박무택 역의 정우는 “내 곁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주변에 좋은 입소문 많이 부탁드리고 올 겨울 따뜻한 선물 같은 영화로 남길 바란다”고 ‘히말라야’가 가진 의의를 말했다.
이와 함께 박정복 역의 김인권은 “관객들로 가득 찬 극장이 마치 히말라야 산맥처럼 느껴진다. 여러분의 마음을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뜨거운 감동 받으시길 바란다”고 이색 인사를 전했고, 장철구를 연기한 이해영은 “촬영을 하면서 즐거운 일도 힘들었던 일도 많았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준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배수 역의 전배수는 “‘히말라야’는 행운의 편지 같은 영화라서 일주일에 반드시 7번 봐야 한다. 영화를 보고 주변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면 온기가 가시기 전에 꼭 함께 다시 보길 바란다”고 재치있는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친필 메시지가 담긴 등산용 컵을 직접 관객들에게 전하고 셀프 카메라와 싸인 등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봉 첫 주 15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화제의 영화로 손꼽히는 ‘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 현재 전국 극장을 통해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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