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를 통한 목ㆍ허리디스크 통증 개선 가능?

    생활 / 서혜민 / 2015-12-23 17:58:02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서혜민 기자]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디스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오래전부터 습관화된 잘못된 자세, 추워질수록 움추리며 걷는 걸음걸이와 경직된 근육들은 통증 및 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워진 날씨뿐만 아니라, 빙판길이나 눈길을 걷다가 무방비 상태로 미끄러지거나 몸을 움추린 채로 넘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허리나 척추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통증 및 발바닥이 아프거나 다리가 저리는 증상, 목의 통증이나 팔저림 증상 또한 경추나 허리디스크 증상 중 하나가 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에는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 ‘목-허리디스크, 수술 없이 허리통증 해결하는 도수치료 김포에서 이용 가능’

    이러한 디스크질환으로 고생하는 통증환자에게 비수술법 치료방법으로 도수치료가 화제가 되고 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손과 도구를 통해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 눌린 신경과 뭉친 근육을 바로 잡아 다양한 척추관절 치료에 적용하고 있는 치료법이다.

    김포마디척정형외과의 이종민 원장에 따르면 전문가의 손을 직접적인 도구로 사용 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부위에 물리적인 힘을 가해 신경압박을 유도하는 만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해 빠른 시간에 부작용 없이 안정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도수치료는 수술치료와 약물치료에 의존하지 않아 심장질환, 당뇨병 및 고령환자에게도 치료가 가능하며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물리적 힘을 가하는 치료 방법인 만큼 치료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짚어내는 의료진의 도수치료 노하우다. 비수술 요법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는 도수치료인 만큼 병동의 도수치료 전문가 유무는 꼭 체크해야 하는 필수 사항이다.

    2016년 2월 김포에 새롭게 오픈예정인 김포마디척정형외과는디스크의 정도에 따라 도수 치료와 주사시술을 진행하여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재발 방지를 위한 운동·근육 치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민 원장은 10년 이상도수치료를 실시해 온 노하우로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함으로서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16년 2월 도수치료를 포함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김포마디척정형외과의 오픈으로 김포시에서도 쉽고 편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